나트륨 줄이는 식사법: 일상에서 바로 실천하는 저염식 습관 5가지


왜 저염식이 고혈압 관리의 핵심일까?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를 웃돕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 내 삼투압이 높아져 혈관이 팽창하고, 이는 곧 혈압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히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저염식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안전나라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 식사법을 소개합니다.
1. 국물 요리,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기
한국 식단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국, 찌개, 면류의 국물입니다. 국물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금이 다량 녹아 있습니다.
  • 실천법: 국물을 마시기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세요.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도 나트륨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식사 직전에 국에 간을 하기보다는 먹기 직전에 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소금 대신 천연 향신료 활용하기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소금 대신 풍미를 높여주는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 실천법: 소금이나 간장 대신 식초, 레몬즙, 허브, 마늘, 양파, 들깨가루 등을 활용해 보세요. 새콤한 맛이나 고소한 향은 소금이 부족해도 음식을 맛있게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들깨가루나 멸치 가루는 깊은 감칠맛을 내어 염분 의존도를 낮춰줍니다.
3. 외식 시 '소스 따로 요청하기'
외식 메뉴는 대부분 대중적인 입맛을 위해 간이 세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샐러드 드레싱이나 찍어 먹는 소스에 엄청난 양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실천법: 주문 시 "소스는 따로 주세요(찍먹)"라고 요청하세요. 소스를 직접 찍어 먹으면 부어 먹을 때보다 염분 섭취를 3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 시 "덜 짜게 해주세요"라고 미리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 확인
햄, 소시지, 라면,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보존을 위해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갑니다.
실천법: 제품 뒷면의 영양성분표에서 '나트륨 함량(mg)'과 '영양소 기준치 비율(%)'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브랜드마다 나트륨 함량이 다르므로 가장 낮은 것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 칼륨이 풍부한 채소 곁들이기
이미 섭취한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의 천적으로 불리며 체외 배출을 돕습니다.
  • 실천법: 매 끼니 신선한 쌈 채소나 샐러드를 곁들이세요. 특히 오이, 토마토, 시금치, 감자 등은 칼륨 함량이 높아 저염 식단을 보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입맛의 변화가 건강한 혈관을 만듭니다
처음 저염식을 시작하면 음식이 싱겁고 맛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혀의 미뢰는 약 2주 정도면 새로운 맛에 적응합니다. 조금씩 간을 줄여나가다 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되고, 이는 곧 혈관 건강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부터 국물 한 숟가락을 남기는 작은 실천으로 고혈압 없는 건강한 일상을 시작해 보세요.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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