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다녀온 광주웨딩홀 홀리데이별관 하객 후기 (주차/식사)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친한 고등학교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광주웨딩홀 중 하나인 홀리데이별관에 다녀왔어요. 요즘 결혼 시즌이라 그런지 주변에서 광주웨딩홀 투어 다니는 분들도 많고, 저도 곧 예식장 결정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하객으로 간 김에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왔습니다.

사실 광주에 있는 예식장들이 워낙 많지만, 홀리데이 인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홀리데이별관 웨딩홀은 오며 가며 보기만 했지 직접 식을 보러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주차와 접근성 주말이라 차가 밀릴 것 같아서 조금 서둘러 출발했어요. 김대중컨벤션센터 근처라 찾기는 쉬웠는데, 아무래도 이쪽 라인이 주말에는 교통량이 좀 있더라고요.

주차는 호텔 주차장과 별관 쪽을 같이 쓰는 구조 같았는데, 다행히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큰 어려움 없이 주차는 마쳤습니다. 다만 식이 겹치는 골든타임에는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초보 운전인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광주 예식장 중에서 이 정도면 주차 공간이 아주 좁은 편은 아닌 듯해요.

홀 분위기와 신부대기실 홀리데이별관 웨딩홀 안으로 들어가니까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개방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호텔 예식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깔려 있었어요.

조명은 너무 화려해서 눈이 아픈 정도는 아니고, 신랑 신부한테 딱 집중될 수 있는 적당한 조도였던 것 같아요. 꽃장식도 생화 향이 은은하게 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신부대기실도 잠깐 들렀는데, 공간이 널찍해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을 때 뒤섞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간혹 대기실이 너무 좁은 광주 결혼식장들은 줄 서서 기다리기 민망할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건 없었네요.

아쉬웠던 점과 식사 후기 물론 모든 게 다 좋을 순 없겠죠? 제가 느낀 살짝 아쉬운 점은 로비 공간이었어요. 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는 로비가 조금 북적거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조금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식사! 연회장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음식 종류가 엄청나게 압도적으로 많은 건 아니지만, 손이 갈 만한 핵심적인 메뉴 위주로 구성된 느낌이었고요. 특히 스테이크나 즉석 요리 코너는 줄이 좀 길긴 했지만 맛은 꽤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어른들도 잘 드시는 분위기였고, 디저트 종류도 깔끔하게 비워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전체적인 방문 느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광주웨딩홀 중에서 위치나 인지도 면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올드하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단독홀 느낌을 선호하시거나 호텔 서비스의 깔끔함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홀리데이별관 웨딩홀을 리스트에 넣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하객으로 다녀오면서 제 결혼식 후보지 중 하나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되었네요.

광주에서 예식장 알아보시는 예신님들이나 하객으로 가실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기억나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


위치와 식사 퀄리티가 안정적이라 하객 입장에서도 무난하고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는 예식장이었습니다.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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