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신님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광주웨딩홀 투어를 끝내고 어제 계약 도장 찍고 왔어요.
사실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가장 머리 아픈 게 식장 정하는 거잖아요. 저도 인스타그램이나 카페 후기 진짜 많이 찾아보고, 유명하다는 광주웨딩홀 몇 군데 리스트업해서 주말마다 투어를 다녔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면 사진이랑 느낌이 다르거나, 주차가 너무 힘들거나 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고민의 시작과 방문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저희는 양가 어른들이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교통이랑 식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상무지구 쪽 광주 예식장 위주로 보다가 홀리데이별관 웨딩홀 상담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호텔 본관이랑 분리된 별관 건물이라 그런지, 하객들이 섞이지 않고 우리 손님들만 모실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함이 제가 다녀본 다른 광주 결혼식장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포인트였어요.
홀리데이별관 웨딩홀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 상담실에서 실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홀을 둘러봤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 "아, 여기서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높은 층고와 고급스러운 조명: 천장이 낮으면 답답해 보이기 마련인데, 여기는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들어요. 조명도 너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신랑 신부를 비춰주는 스타일이라 본식 스냅이 정말 예쁘게 나올 것 같더라고요.
프라이빗한 단독홀 분위기: 다른 팀이랑 예식 시간이 겹쳐서 로비가 시장통처럼 북적이는 게 제일 싫었는데, 여기는 단독홀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깔끔한 연회장과 식사: 투어 중간에 연회장도 살짝 살펴봤는데, 음식 세팅도 정갈하고 호텔이라 그런지 위생 관리도 철저해 보였어요. 하객분들께 대접하는 식사인데 이 정도 퀄리티면 욕먹지는 않겠다 싶어 안심이 됐습니다.
아쉬운 점과 현실적인 고민 물론 완벽할 순 없겠죠? 홀리데이별관 웨딩홀은 아무래도 호텔 기반이다 보니 일반 예식장에 비해서는 대관료나 식대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당일 계약 혜택이나 저희가 선택한 비수기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니까 생각보다 예산 안에서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에 이 근처 교통 체증이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도 활용할 수 있고 안내 요원분들이 잘 배치된다고 하셔서 그 부분은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계약 완료 후기 상담해 주신 매니저님도 저희 예산에 맞춰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견적 뽑아주시고, 궁금한 점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기분 좋게 계약서 작성하고 왔어요. 이제 큰 산 하나 넘었으니 스드메랑 청첩장 준비도 차근차근 해보려고요.
광주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호텔 예식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홀리데이별관 웨딩홀은 꼭 한 번 투어 리스트에 넣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직접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게 결정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총평: 화려함보다는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