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식단 구성 차이가 핵심”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는 운동량이 아닌 식단 구성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가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해외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다른 한쪽은 채소·과일·통곡물 등 천연식품 중심의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실험 기간 동안 음식 섭취량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 결과 천연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이 크게 낮았지만, 음식 섭취량 자체는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식품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수분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불필요한 추가 섭취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높고 소화가 빨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반면, 자연식품은 씹는 시간과 소화 시간이 길어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체중 관리를 위해 반드시 식사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며 “가공식품 비중을 낮추고 식단의 질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단순한 ‘과식’이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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