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은·동 등 귀금속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순금 ‘한 돈(3.75g) 가격이 100만원 시대를 맞을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금을 포함한 귀금속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금·은·구리와 같은 귀금속 관련 자산은 최근 1년간 시장에서 상당한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금 관련 **선물 및 채굴주 상장지수펀드(ETF)**는 금 선물 자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안전자산 중심의 금 투자 뿐 아니라 관련 기업 투자로도 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투자 전문가들은 금 투자 비중을 전체 자산의 약 10% 내외로 설정할 것을 권하면서, 투자 목적과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금 가격 자체 상승이 주요 목표라면 금 현물 투자가 유리할 수 있고, 추가 수익을 기대한다면 금광 기업 주식이나 채굴주 ETF를 병행하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는 평가다.
반면 은과 구리의 경우 금보다 시장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특성이 있어, 산업재적 성격을 고려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은광주 투자 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투자자들은 본인의 위험 선호도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귀금속 시장의 움직임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선호 확대 속에서 재테크 전략 다변화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은·동 등의 자산을 포함한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중장기적인 자산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