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서울도 3주 만에 하락 전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다시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3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부담과 거래 위축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의 관망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 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하락으로 전환됐다. 강남권과 비강남권 모두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눈치싸움이 지속되면서 거래 성사 사례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와 인천 지역의 하락폭이 이어졌고, 지방 역시 대구·부산·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계속됐다.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는 등 수요 위축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 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으며, 입주 물량 증가와 수요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거래 회복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선별적 거래만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돼지엄마

다이렉트 결혼준비 할 사람 여기 모여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